(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남주 강남 단골 맛집 (들기름 막국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남주는 영상과 함께 "요즘 저희 남편과 제가 방앗간 들르듯이 다니는 들기름 막국수집을 소개하려고 한다"면서 맛집 소개에 나섰다.
메뉴 주문을 하던 도중, 김남주는 "그거 먹어야 한다"면서 "우리 남편이 추천했다. 잔 막걸리. 살얼음이라더라. 나 화냈다. 왜 지금 얘기해주냐고"라며 김승우와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제작진이 "이 맛있는 걸 선배님만 먹냐고"라고 하자 김남주는 "그니까"라고 답했고, 이후 제작진은 "여기 그러면 다른 분 누구누구 같이 오신 적 있냐"고 물었다.
김남주는 "나는 사실 친구가 별로 없어서"라며 "얼마 전에 남편 지인들이랑 온다고 해서 저 사람(매니저)이랑 옆방에서 먹고"라고 지인과 자리를 가진 김승우의 옆방에서 매니저와 밥을 먹은 일화를 전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김남주는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김남주는 데뷔 31년 만의 단독 예능 '안목의 여왕 김남주'를 런칭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남주'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