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31
연예

"장원영 직캠보면 연습"…키라스, 팔색조 매력으로 '케이팝 도전장'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06.09 15:00 / 기사수정 2025.06.09 15:00



(엑스포츠뉴스 강남, 명희숙 기자) 신인 걸그룹 KIIRAS(키라스)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케이팝을 점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키라스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싱글 'KILL MA BO$$' 및 신곡 'ZILLER!'(질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신곡 '질러'는 파워풀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퍼포먼스 EDM 베이스의 틴팝이다. 트렌디한 컨트리 장르를 선보이며 K팝씬에 새 바람을 불고 왔던 ‘KILL MA BO$$’와는 또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키라스만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하린은 "동양에서 말하는 기와 악동과 장난꾸러기를 의미하는 아스칼의 합성어다 케이팝씬에서 활약하는 악동이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며 팀명에 대해 설명했다. 

쿠루미 또한 "저희가 열심히 준비를 했다. 어떻게 봤는지 궁금하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줄테니 오늘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첫 데뷔 쇼케이스를 하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리더인 링링은 최초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케이팝 멤버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으며 엠넷 '아이랜드2'에도 출연한 바 있다.

링링은 데뷔 과정을 언급하며 "둘 다 힘들었다. '아이랜드'에서는 혼자 다해야해서 힘들었다. 키라스에서는 리더로서 팀원들을 이끌어가야한다는게 힘들다. 그래도 멤버들이 저를 잘 따라와주고 저도 멤버들을 의지하면 잘 준비를 했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링링은 '아이랜드2'에 함께 출연했던 이즈나 멤버들과 여전히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고. 그는 "이즈나 멤버들에게 연락이 왔다. 축하한다고, 정말 예쁘게 나온다고 연락이 왔다. 뮤직비디오 티저까지다 봤다고 연락이 왔다"고 했다.

이어 "이즈나 선배님들이 오늘 컴백한다. 숍에서도 만났다. 다음에 시간이 될때 같이 챌린지 찍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링링은 "말레이시아 첫 케이팝 걸그룹 타이틀을 감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데뷔할 때 말레이시아 팬분들 반응이 좋아 더 열심히 하고 싶었고 나중에 말레이시아에 가서도 팬분들을 꼭 만나고 싶다"며 "데뷔 전부터 응원도 해주시고 댓글보면 예쁜말을 해주신다. 정말 감사드린다. 그걸 보면서 많은 힘을 얻었다. 열심히 해서 빨리 말레이시아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하린 또한 "데뷔 전부터 아이브 장원영 선배님 직캠을 보면서 연습을 했다. 막상 음악방송에 가보니 너무 정신이 없더라"라고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느낀 점을 전했다.

키라스는 롤모델로 블랙핑크를 언급했다. 링링은 "무대를 보면 넘치는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어서 저희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블랙핑크 선배님들 무대를 많이 봤다"고 강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