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기웅이 부친상을 당했다.
9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기웅의 부친이 지난 7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사고로 인한 조사 탓에 다소 늦게 빈소가 마련됐다.
유가족은 "아버지 가시는 길 외롭지 않으시게 함께해 주셔요. 가족을 위해 희생만 하셨던 천사 같던 저희 아버지를 위해 잠시만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한양대학교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거행된다. 장지는 안동장사문화공원 안동추모공원이다.
박기웅은 2005년 영화 '괴담'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연애결혼', '추노', '각시탈', '몬스터', '리턴', '신입사원 구해령', '꼰대인턴', '판도라: 조작된 낙원', 영화 '싸움의 기술', '동갑내기 과외하기2', '최종병기활', '은밀하게 위대하게',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배우뿐 아니라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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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