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휴가를 냈다는 청취자와 소통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오늘 아무런 일 없이 하루 휴가를 냈더니 처음부터 들을 수 있다"며 휴가를 내고 라디오를 듣는 소식을 전했다.
이상순은 "아무 일 없이 휴가를 낼 때는 뭐라고 하고 안 나오겠다고 하냐. '저 내일 그냥 쉴래요' 이러고 안 나오는 건가"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어 이상순은 "저도 한번 써먹어 봐야겠다"면서 "'저 그냥 내일 하루 쉬겠습니다. 국장님' 이렇게"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 다른 청취자는 "항상 다시 듣기로만 듣다가 처음으로 4시 알람 맞춰놨다가 실시간으로 들어왔다. 너무 신난다"며 첫 실시간 듣기를 향한 설렘을 표했다.
이에 이상순은 "잘하셨다"며 "오늘 하루 어떤 분위기와 잘 맞는 곡을 선곡하고 있다. 작가가 선곡의 달인이다. 아침부터 4시까지 지내지 않았냐. 그때 이 첫 곡을 들었을 때 하루를 만끽할 수 있는 그런 곡"이라고 선곡 자신감을 뽐냈다.
사진=이상순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