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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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5억' 이이경, 집까지 통째로 털렸다…"사기 당해, 분해서 이 부러졌다"

기사입력 2025.05.28 14:35 / 기사수정 2025.05.28 14:35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이이경이 최근 중고 거래 사기 경험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배우 심은경과의 만남 약속을 지키러 간 유재석과 이이경의 일본 도쿄 여행이 담긴 ‘심은경의 걸어도 걸어도 in 나카메구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이이경이 일본에 머물고 있는 배우 심은경을 만나기 위해 현지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 중 차량 안에서 이이경은 최근 겪은 중고 거래 사기 피해에 대해 털어놓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최근에 자잘한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중고 사기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사로 인해 가구를 처분하던 중 벌어진 일이라며 "(물건을) 내놨는데 누가 바로 사 간다는 거다. 이 사람이 자꾸 정해진 시간이 있는데 한 시간 먼저 왔다. 친구보고 5시까지 가라고 했는데 4시에 와서 계속 설치 해체하는 기사랑 같이 왔다고 들어가서 해체하고 있겠다더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유재석이 "그래서 비밀번호를 알려줬냐"고 묻자 이이경은 "알려줬다. 싹 다 가져가고 연락 잠적했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황당한 사연에 말을 잇지 못한 채 이이경을 바라보더니 눈을 질끈 감았다.

이에 이이경은 "너무 열받는 거다. 괘씸했다. 너무 다 믿었나 보다.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나 보다. 그날 밤 자는데 이 갈가다가 이가 부러졌다. 내가 당했다는 게 너무 분했나 보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이경은 지난 2월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5억의 빚을 지게 된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이이경은 "돈을 잘못 넣었다가 대출까지 일으킨 상황. 연이자가 200만 원씩 빠져나가는데 미치겠다"라며 건물 가격이 반토막 나 5억 원가량의 빚을 지게 됐음을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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