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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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맘카페 입소문에 "아이가 스르르 잠들 것"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5.22 17:15 / 기사수정 2025.05.22 17:15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자녀와 방송을 듣는다는 청취자에 맘카페를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과 청취자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이제 막 돌 지난 아기와 집에서 심심하던 찰나, 추천받은 상순 님 라디오 오늘 처음 들어본다. 아기도 귀 쫑긋 궁금해하는 것 같다"며 '완벽한 하루'를 처음 찾아왔다.

추천을 받았다는 말에 이상순은 "맘카페에서 추천받으셨죠? 제가 알고 있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아기가 귀 쫑긋하다가 스르르 잠들 것"이라고 특유의 잔잔한 방송 분위기를 어필했다.

이어 오랜만에 '완벽한 하루'를 찾은 청취자도 등장했다. "오랜만에 놀러 왔다. 아이와 놀이터에서 놀다가 편의점 와서 듣고 있다"는 청취자에 이상순은 "아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다가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심지어 이날 방송에서는 해외에서 듣고 있다는 청취자가 사연을 보내기도. 그는 "지금 이탈리아 여행 중이어서 여기는 아침이다. 아침에 라디오 켜는 습관 때문에 순디 방송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을 수 있었다"며 "로마, 도스카나, 피렌체에서 순디와 함께 여행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정말 부럽다. 아침에 '완벽한 하루' 들으면서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바에 가서 서서 마시고"라며 행복한 상상을 이어갔고, 이후 해외여행 중에도 방송을 챙겨 들어주는 청취자를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이상순은 "소문 듣고 왔다. 편안한 목소리에 노래마저 완벽. 뷰티풀한 오후다"는 문자에 "어디서 소문을 들으셨냐. 이제 이곳저곳 맘카페에서도 소문이 들려올 것이고, 강아지들 키우는 모임에서도 소문이 들리지 않을까. 강아지들도 들으면서 잘 자고, 아기들도 잘 잔다고 하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8일에는 "육아하는 언니들한테는 '이 방송 들으면 애들이 잘 잔대' 이런 식으로 홍보하면 된다"며 주부와 맘카페를 겨냥한 홍보 멘트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이상순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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