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리쌍 출신 길(본명 길성준)이 아이언맨으로 변신했다.
길은 20일 오전 "쫇 #아이언맨 #영구 #영구없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길은 한 식당에서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서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헬멧을 쓰고 어떻게 가면 부분을 닫아야 고민하던 길은 갑자기 마스크가 닫히자 화들짝 놀라며 "어우 씨"라고 외쳤다.
그러나 이내 적응한 듯 손을 앞으로 뻗어 아이언맨 포즈를 취하기도 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1978년생으로 만 47세인 길은 1998년 데뷔했으며, 그룹 엑스틴, 허니패밀리, 리쌍 멤버로 활동했다.
'무한도전'에서도 고정 멤버로 활약했으나, 2014년 음주운전으로 인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후 2017년 또다시 음주운전을 저질렀고, 이후로는 방송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 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