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노래로 위로를 전했다.
하현상의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고양이'와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23일 오후 6시 공개됐다.
신보 '고양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EP 'Elegy(엘레지)'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고양이'와 수록곡 '기다려줘' 두 곡이 수록되며, 하현상은 전곡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고양이'는 이 세상 각자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하현상이 작사한 가사에는 "여기엔 아무것도 / 기댈 곳이 없어 / 문득 슬퍼져 / 넌 어디에 있니", "Yesterday / 길 고양이 / 이유 없이 / 너도 외로워 그래", "이대로 견뎌내기가 / 불안한 내일 같은 건 / 오지 않을 거야" 등 특유의 따스한 감성이 담겼다.
특유의 부드러운 미성이 돋보이는 보컬과 한층 깊어진 감성을 자랑한 하현상은 꾸준히 프로젝트 신곡, 앨범 발표 등 음악 작업을 하면서 자신의 음악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굳힌 하현상은 봄에 어울리는 따스한 감성의 노래로 다시 한번 자신만의 서정적인 감성을 전했다. 그는 위로를 담은 신곡을 통해 계속해서 펼쳐질 음악 세계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하현상은 신보 발매에 이어 오는 5월 3~4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단독 팬미팅 '어느 날의 현상'을 개최한다.
이후 17일 대만, 6월 7일 마카오에서 동명의 팬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도 만남을 이어간다.
사진=하현상 '고양이'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