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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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윤현숙, '심정지 위기' 겪고 큰 도전…"혈당아 올라가지 마" (잼과 노잼사이)

기사입력 2025.04.19 15:29 / 기사수정 2025.04.19 15:2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당뇨를 앓고 있는 윤현숙이 떡볶이에 도전했다.

18일 '잼과 노잼사이' 채널에는 '당뇨인 떡볶이 먹방 가능? | 윤현숙의 2년만의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당뇨를 앓고 있는 윤현숙이 떡볶이에 도전하는 과정이 담겼다.

윤현숙은 "사실 당뇨 걸리고 나서 제일 먹고 싶었던 게 떡볶이였다"며 현미와 곤약으로 만든 떡, 라볶이 면 대신 파스타 면을 활용한 떡볶이를 만들었다.



완성된 떡볶이를 맛보며 윤현숙은 "떡볶이 못 먹은지 몇 년 됐다. 발병하기 전부터 못 먹은 거 생각하면 꽤 오래됐다"며 감동했다.

이어 "내가 미국에 있다가 한국에 나올 때마다 떡볶이를 먹었다. 미국 떡볶이가 맛이 없어서. 그거 생각하면 진짜 오랜만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분들도 설탕 대신 알룰로스 넣고, 현미와 곤약 가래떡 해서 야채 많이 넣고 드시면 건강하게 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식사 후 윤현숙은 "혈당아 올라가지 마"라며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그는 "지금 혈당이 158이고 조금씩 올라가는데, 여기서 내가 운동을 하면 혈당이 덜 올라간다"며 "근데 만약 그냥 일반 떡볶이 먹었다면 먹는 즉시 300 찍는다"고 말했다.

앞서 윤현숙은 지난해 1형 당뇨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했던 바 있다. 한 방송에서 그는 "의사가 말하길 심장도 근육인데 심장 근육이 빠지면서 심정지가 온다는 거다. 당뇨 진단을 받고 바로 인슐린 처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사진=잼과 노잼사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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