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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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그야말로 전화위복…'열정페이 논란' 후 복지 보니

기사입력 2025.04.18 14:0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열정페이 논란' 이후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변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17일 강민경이 대표로 있는 쇼핑몰 아비에무아는 1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팀원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사만의 다양한 복지 제도가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복지에는 자사 제품 50% 임직원 할인, 도서구입비 지원, 생일축하 백화점 상품권 제공, 도서개발비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장기근속자에 대한 혜택이다. 3년 이상 근속 시 한 달 간의 안식월 유급 휴가를 제공하며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은 물론 자녀를 위한 추가 지원 제도까지 마련되어 있어 직원들의 워라밸을 적극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복지 확대는 과거 논란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앞서 강민경은 2022년 1월, 아비에무아 CS 파트 채용 공고에서 3~7년 경력자에게 계약직 조건과 각종 자격 요건을 요구, 연봉 2,500만 원을 제시해 ‘최저임금 수준 채용’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강민경은 "담당자의 착오"라며 해당 연봉은 신입 기준이었다고 해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파격적인 복지 정책들은 당시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그에 대한 반성과 변화의 결과로 해석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우면서 성장하는 모습 좋다", "대기업 부럽지 않게 잘 바꾸셨네요", "안식월 진짜 부럽다", "진짜 최고다 대기엄 뺨치네", "논란이 전화위복이 됐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아비에무아,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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