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나래가 전현무와의 결혼 가짜뉴스에 어머니 전화가 왔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전현무와의 결혼 가짜뉴스를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후두염, 인후염으로 목 관리에 집중을 했다. 한동안 입맛이 없었다던 전현무는 아침을 먹기 위해 냉장고에서 못난이 채소를 꺼냈다.
전현무는 옥자연을 따라서 못난이 채소를 주문한 건데 일주일이나 지난 상태라고 했다. 전현무는 먹을 수 있는 채소를 골라서 데치고 곤약면 라면을 만들어 먹었다.
전현무는 목에 스프레이를 뿌리고는 수건으로 목을 감싼 뒤 침대에 누웠다.
그때 이주승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현무는 지난 번 생일 때도 축하문자를 보내줬던 이주승이 아프다고 연락도 해주자 "네가 이렇게 따뜻한 사람이었니?"라고 감동이라고 했다.
이주승은 전현무를 걱정하면서 후두염이나 인후염에는 따뜻한 것보다 시원한 것이 좋다는 얘기를 해줬다.
박나래는 이주승 얘기를 듣고 보통 따뜻한 것이 더 좋다고 한다며 의아해 했다. 구성환은 이주승의 잘못된 정보를 두고 "너튜브를 그만 봐야 한다"고 했다.
전현무는 시원한 것이 좋다는 이주승의 말을 듣고는 아이스크림을 꺼내서 먹었다.
전현무는 너튜브에 전현무 후두염을 검색해 봤다. 전현무와 관련된 각종 가짜뉴스 영상이 많이 있었다.
전현무는 자신이 실신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있는 것도 보게 됐다. 도영은 "저런 영상 너무 한 것 같다. 진짜 심각한 거다"라며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코드쿤스트도 부모님들의 경우 가짜뉴스를 다 믿으신다며 도영을 거들었다.
박나래는 "엄마들은 진짜로 믿는다니까. 난 전현무 오빠랑 결혼했다는 뉴스가 얼마나 많은데 엄마한테서 연락이 온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코드쿤스트는 "거짓말 뉴스 없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말했다.
전현무는 도영에게 연락해 "일주일 동안 일곱 개의 방송을 망쳤다"고 하소연했다. 도영은 나름대로 전현무를 위로해주려고 노력했다.
전현무는 이주승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이주승은 전현무의 연락을 받고 바로 달려온 상황이었다. 구성환은 "주승이가 의리가 있다"고 얘기해줬다.
전현무는 이주승이 핑계를 대고 안 올 수도 있었을텐데 와줬다면서 이주승이 드라마 촬영을 하는데 커피차를 보내려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