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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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휘성, 1차 부검 결과 "사망 원인 알 수 없어"…정밀 부검 2주 소요

기사입력 2025.03.12 16:01 / 기사수정 2025.03.12 16:0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진 故 휘성의 사인이 불분명하다는 1차 소견이 나왔다.

12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휘성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로부터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을 구두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진행 중인 상황에 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발견 당시 주변에는 주사기가 놓여있었던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1982년 생인 휘성은 2002년 정규 1집 'Like A Movie'로 데뷔했다. '안되나요', '위드 미', '불치병', '사랑은 맛있다', '별이 지다', '인썸니아(불면증)',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한편 고인의 유가족은 충격이 너무 커 부검 후 빈소를 차리지 않고 바로 화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었지만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오는 14일부터 빈소를 차리기로 결정했다.

장례식장은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16일이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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