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양다일이 '컬투쇼'에 출연해 땀냄새를 잡는 팁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양다일이 출연했다.
1년 7개월 만에 콘서트 개최를 알린 양다일은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크리에이터 랄랄, 가수 김태현과 함께했다.
이번 콘서트에 대해 양다일은 현 소속사 브랜뉴뮤직과 함께하는 마지막 스케줄이라고 밝혔다. 11년 만에 브랜뉴뮤직을 떠난다는 것.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양다일은 "제 나이가 어느덧 서른넷이다. 처음 재계약을 할 때는 그런 생각이 안 들었는데 이번엔 인생의 중요한 시기이고 삶에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11월 발매된 양다일의 정규 3집 앨범 'My insecure' 타이틀곡이 3곡으로 화제를 모았다.
양다일은 "앨범 전체적으로 영어를 많이 쓰다보니 '한국어 곡이 들어가야 하지 않겠냐'는 라이머 대표의 조언이 있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영어 실력을 묻는 질문에 양다일은 "해외 나가서 소통 정도는 한다"고 답했다.
양다일은 '보디발라더'(운동하는 발라더)의 명성에 걸맞은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겨드랑이 털을 핀셋으로 뽑으면 운동할 때 땀냄새가 덜 난다"고 전한 양다일은 "저도 수 년 전에 배워서 시작했다. 실제로 냄새가 안 나더라. 일반 제모를 해도 (털이) 있을 때보다 냄새가 덜 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