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9 15:14 / 기사수정 2011.10.19 15:14

바젤이 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벤피카에게 패하며 조 3위로 추락했습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패배인데다가 홈에서 두 골이나 내줬기 때문에 아쉬운 경기가 아닐 수 없었는데요. 하지만 이날 박주호 선수가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하며 많은 한국 팬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지난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풀타임 활약하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박주호 선수는 이미 전 세계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흔하지 않은 왼발잡이 풀백인데다가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까지 갖추고 있죠. 또한 소속팀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꾸준히 ‘꿈의 무대’ 경험을 쌓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후 빅리그 진출도 한층 수월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박주호가 팀 선택을 잘한 것 같다’, ‘박주영 보고 있나?’, ‘이영표 같은 선수로 컸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으로 박주호 선수를 향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박주호 선수가 제 2의 이영표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 박주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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