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5
연예

정규직 女♥계약직 男 사연에…주우재 "나보다 잘난 여친 너무 좋아" (연참)[종합]

기사입력 2025.01.22 00:22 / 기사수정 2025.01.22 00:22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주우재가 자신보다 잘난 여자친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이하 '연참') 259회에서는 1살 연하의 정규직 여자친구와 10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고민남은 여자친구와 같은 대학 출신의 엘리트 상사가 등장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정규직인 상사는 계약직이었던 고민남이 준비한 프로젝트를 가져가 버렸고, 심지어 여자친구는 고민남을 두고 상사와 회식까지 가버렸다.

고민남은 "여자친구를 믿고 싶지만 자격지심 때문인지 자꾸 서운하고 불편한 마음이 드는데, 어쩌면 좋을 것 같냐"라고 토로했다.

주우재는 "나보다 잘난 연인 너무 좋지 않냐. 나는 너무 좋다"라며 타격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저는 솔직하게 여자친구는 내 편이지 않냐. 이 사람을 통해 여러가지 정보나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기대가 조금은 있지 않았을까 싶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은 "여자친구도 참 어떻게 보면 눈치가 없다. 남자친구 프로젝트가 엘리트남한테 빼앗겼는데, 그날 엘리트남하고 어떻게 술을 마실 수 있냐"라며 발끈했다.

이어 "게다가 연락도 안 되고. 남자친구를 사랑했으면 눈치껏 알아서 하다가 빠져나왔어야지 않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곽정은은 "저런 상황에서는 남자친구와 같이 엘리트남 욕하면서 술 한잔 마셔주고, 그 정도 연기는 할 수 있지 않냐"라며, "아마도 엘리트남이 매력적이었을 수 있다"라는 새로운 가설을 내놓았다. 

한혜진은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호응하며, "그 구역의 1인자가 내 남자친구였는데, 근데 남자친구보다 업그레이드 된 버전의 엘리트남이 온 거다"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수컷들의 세상에서는 고민남이 딱 처음 엘리트남과 마주쳤을 때 이미 서열 정리가 됐을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