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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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카라 제치고 日데뷔 앨범 판매 2위 '대박 조짐'

기사입력 2011.09.29 19:57 / 기사수정 2011.09.29 19:5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이 발매 이틀 만에 다른 한국 걸그룹들의 데뷔 당시 기록을 뛰어 넘었다.

티아라의 데뷔 앨범 '보핍보핍(Bo Peep Bo Peep)'은 29일 오후 7시경 발표된 일본 오리콘 차트 싱글 앨범 부문 일간 2위(판매량 9,840장·이하 오리콘 추정치)에 올랐다.

티아라는 일본 남성 록밴드 '시드'에 500여장 모자란 판매량으로 첫날 기록했던 1위를 놓쳤으나 비교적 순조로운 판매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틀간 티아라가 기록한 싱글 판매량은 29,908장으로 한국 걸그룹이 데뷔 첫날 기록한 기록 중 두 번째로 올라섰다.

한국 걸그룹들의 데뷔 첫 주 싱글 판매량은 소녀시대의 '지니'가 44,907장으로 가장 높고, 카라의 '미스터'가 29,238장, 레인보우의 'A'가 24,082장, 애프터스쿨의 '뱅(Bang)!'이 23,760장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데뷔 싱글 발매당일 라조나가와사키에서 이벤트공연무대를 열었고, 소속사 측은 "이날 1만 7천명여명의 팬들이 모여들어 대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사진 = 티아라 일본 데뷔 이벤트 공연 ⓒ 코어콘텐츠]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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