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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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탄 아이에 울었던 진태현♥박시은 "'동상이몽2' 출연, 걱정 있었지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1.28 15: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진태현이 '동상이몽2' 출연을 앞두고,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진태현은 28일 "다음주 월요일 내일 모레네요. 저희 부부가 동상이몽 너는 내운명에 출연한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앞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말미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뒤, 프로그램에 재등장을 알린 예고가 등장했다.

예고편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유산 뒤 극복 중인 모습들이 담겼다. 진태현이 박시은에게 "아까 비행기 보면서 왜 인사했는지 아냐. 인사 하면 하늘을 보게 된다. 우리 딸이 저기 있겠구나 하며 인사하는 거지"라고 이야기하거나, 유모차를 타고 지나가는 아기에게 인사를 하고, 아기가 지나간 뒤에는 이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모았다.




이번 출연에 대해 진태현은 "참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지만 저희와 비슷한 아픔 그리고 누군가를 떠나보내신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나누고 싶었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다시 불러주신 방송국 제작진도 감사하고 저희 또한 다시 일터로 또 삶으로 나아갈수 있어 그 시간 참 행복했다"며 "30일 한 회 출연하니까 언제 나오냐고 나와 달라고 하시는 분들 꼭 시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이들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유산했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진태현과 박시은은 SNS 등을 통해 아픔을 극복 중인 근황을 전하며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이후 오랜만에 방송 근황이 전해진 터라 더 큰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진태현은 "저희도 앞으론 일도 많이 하고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방송국 님들 많이 불러달라"며 "저희 부부 무슨일을 하든 응원 많이 해달라"는 글을 덧붙인 바. 아픔을 딛고 다시금 나아갈 일상을 예고한 이들 부부에게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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