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나는 솔로' 11기 현숙을 보고 패널들이 10기 현숙을 떠올렸다.
9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1기 남성들이 자신의 스펙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숙은 첫인상으로 상철을 선택했으나 상철은 영숙을 골랐다. 현숙은 "저는 상철님 선택했는데 상철님은 계속 다른 분을 보더라. 그래서 제가 '인형의 꿈'인 줄 알았다. 씁쓸했다"라면서도 "자신있다. 뺏어오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호의 선택을 받은 현숙은 "인싸인 분들이 처음에 호감을 표현하시다가 치고 빠지시더라. 영호님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인터뷰했다.
대화 후 여성 출연자들에게 현숙은 "내가 마음에 있는 사람이 날 픽하는 거랑 마음에 없는 사람이 날 픽하는 거랑 차이가 있다"라고 털어놨다.
현숙은 식사 후에도 상철이 제일 마음에 든다며 "제일 궁금하다. 저의 이상적인 배우자이다. 아무것도 모르지만 첫인상부터 상철님이었다. 상철님이 계속 다른 곳을 보고 계시니까 조금 씁쓸하기는 하다"라고 재차 토로했다.
데프콘은 "현숙이라는 이름이 뺏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송해나는 "그리고 현숙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안 좋아한다"며 10기 현숙을 언급했다. 데프콘은 "10기 현숙도 결국에는 쟁취를 했다. 이번 현숙도 파이팅이 있다"고 기대했다.
사진=ENA PLAY, SBS PLU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