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수지가 아이돌 출신 다운 남다른 끼를 뽐냈다.
1일 쿠팡플레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이 조합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죠? 16초 만에 사람을 홀리는 그저 빛, 수지, 정은채"라는 글과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의 주역 수지, 정은채의 모습이 담겼다. 수지는 애교섞인 목소리로 극 중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정은채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수줍어했다.
이에 수지도 "어색하다"고 했지만 이내 "'안나' 사랑해주세요"라며 볼하트를 만들어 아이돌 출신 다운 끼를 뽐냈다.
수지, 김한준의 모습도 공개됐다. 수지는 김한준은 가리키며 "남편이에요. 남의 편"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쿠팡플레이 측은 "지훈(김한준)이 남의 편인 게 불만인 사람? 김준한을 향한 수지의 말. 백번천번 옳은 조합!"이라며 두 사람의 케미를 강조했다.
박예영과 함께한 영상에서 수지는 돌연 웨이브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박예영도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수지 못지 않은 '아이돌력'을 자랑했다.
쿠팡플레이 측은 "풉니다. 볼 때마다 찐웃음 나는 영상. 수지, 박예영 보고 안웃는 법,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라고 덧붙이며 팬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한편 수지, 정은채, 박예영이 출연하는 '안나'는 1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쿠팡플레이 공식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