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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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재vs김대우, 한화-삼성 DH2 선발 발표

기사입력 2021.09.12 17:01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윤승재 기자)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더블헤더 2차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한화와 삼성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더블헤더 2차전을 치른다. 앞선 1차전은 3-3 무승부로 끝이 났다. 

홈팀 한화는 예정대로 장민재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이날 오전 2군 선수 중 한 명이 고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진을 받아 2군에서 콜업된 장민재의 출전이 불투명해졌지만, 다행히 1차전 도중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장민재가 정상적으로 2차전 선발로 나설 수 있게 됐다. 

타선은 정은원(2루수)-페레즈(좌익수)-하주석(유격수)-김태연(3루수)-노시환(지명타자)-이성곤(1루수)-최인호(우익수)-백용환(포수)-이원석(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노시환이 장민재와 함께 콜업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방문팀 삼성은 김대우가 선발로 나선다. 당초 허삼영 감독은 2군에서 선발 출전 중인 이재희를 2차전 선발로 내보낼 예정이었으나, 김대우로 교체됐다. 12일 만난 허삼영 감독은 “김대우에게 최대 4이닝을 맡기고자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삼성 타선은 김성표(중견수)-강한울(2루수)-구자욱(우익수)-피렐라(지명타자)-이원석(3루수)-김호재(1루수)-박승규(좌익수)-이학주(유격수)-감도환(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주전 중견수이자 리드오프를 담당했던 박해민은 1차전서 수비 도중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동했다. CT검진이 예정돼있다. 


한편, 더블헤더 2차전은 오후 5시 15분에 열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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