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아수라장' 민혜연이 남편 주진모와 부부사이가 더 돈독해진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7일 방송되는 SBS FiL '아수라장'에서는 안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MC들은 이제 자신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들까지 챙겨야 한다며 "가족들의 건강을 어떻게 챙기는지?"에 대해 질문한다. 박지윤은 남편의 흰머리를 봤을 때 세월을 느꼈다고 말하는가 하면 정시아는 남편 손이 거칠할 때 짠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소미는 "아버지 얘기하는 거 아니고 남편 얘기하는 거 맞죠?"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부부간에 스트레스를 안 주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에 안소미는 돈을 준다며 쿨한 상여자 면모를 보인다. 또한 민혜연은 "남편의 취미를 보장해 준다"라며 "주말 껴서 2박 3일 낚시를 보내주면 화요일에 돌아와 3일 만에 본다"라고 말한다. 민혜연은 그런 생활이 트러블이 줄어 좋고 오랜만에 봐서 할 얘기도 쌓여 있어 좋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건강관리를 위해 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민혜연은 운동을 꼽는다. 박지윤은 민혜연의 대학시절에 대해 들은 것이 있다며 "대학생 때부터 자기 관리가 철저했다고 들었다"라고 묻는다. 이에 민혜연은 보통 의대생들은 시험기간에 내추럴하게 다니지만 본인은 화장을 하고 다녔으며 당시 화장을 한다고 욕을 많이 먹었다고 고백한다. MC들은 민혜연의 빈틈없는 자기관리에 깜짝 놀라 하는가 하면 박지윤은 다른 방면으로 욕을 먹었다며 "저는 다리 굵은데 반바지 입고 다닌다고 욕을 먹었다"라고 고백한다.
'아수라장'은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FiL '아수라장'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