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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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제주도 떠나 숙소 생활 "쓸쓸해"...TOP7, '첫방'부터 울음 바다 (내딸하자)[종합]

기사입력 2021.04.03 00:40 / 기사수정 2021.04.03 00:13

노수린 기자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양지은을 비롯해 TOP7의 일상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가 첫 방송된 가운데 '미스트롯2' TOP7은 강혜연, 마리아, 윤태화와 함께 가족 창단식을 가졌다.

TOP7은 창단식 식사 메뉴를 걸고 '내 딸 탐구 영역' 퀴즈 대결을 펼쳤다. 마리아는 선지해장국에 빠져 있다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K-양말을 쇼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홍지윤은 생일을 맞아 부모님을 위해 생일상을 만들었다. 붐이 "딸이 생일상을 차려 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도경완은 "딸이 두 돌을 갓 지났다"며 상상이 가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깊은 효심과 달리 홍지윤의 잡채 요리는 난항을 겪었다. 어설픈 당근 썰기에 이어 시금치를 너무 오래 끓여 문제가 된 것. 이를 지켜보던 도경완은 "시금치는 10초면 된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홍지윤은 우여곡절 끝에 미역국과 잡채를 완성했다. 이를 맛본 홍지윤의 부모님은 "미역국은 맛있다"고 칭찬한 반면, 잡채를 먹자마자 밥과 고기로 손을 뻗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양지은은 제주도 집을 떠나 호텔을 임시 거처로 삼아 숙소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양지은은 "스케줄이나 연습 끝내고 오면 허전하고 쓸쓸하다. 공허하고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토로했다.

윤태화와 마리아는 도시락을 챙겨 양지은의 숙소를 찾았다. 윤태화가 직접 삶은 수육과 김치에 양지은은 "엄마 같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마리아는 "수육과 김치의 합을 아냐"는 장민호의 질문에 "김치가 너무 시원하다"고 대답했다.

한편 은가은은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조소 모델이 되는 아르바이트도 했었다. 미용실과 주유소, 용역 일까지 해 봤다"고 밝혔다. 도경완이 "힘든 일만 했다"고 말하자 은가은은 "돈 많이 주니까"라고 대답했다.

은가은은 "돈 버느라 노래 연습할 시간도 없었다. 우리 엄마는 공장에서 주·야간 근무를 다 했다. 생일 오후만 되면 미역국 못 해 줘서 미안하다고 전화가 왔다"고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장민호와 영탁은 '사랑의 콜센타'를 준비하기 위해 연습실을 찾았다. 장민호의 팬이었던 김태연이 장민호를 처음 만난 날이었다. 김태연은 쑥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한편 "왜 오빠라고 부르냐"는 질문에 "잘생기면 오빠"라고 대답해 웃음을 전했다.

노래 효도 O.T 코너에서 한 신청자는 풍선에 글씨를 써서 TOP7을 응원했다. 이에 은가은이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그를 시작으로 TOP7은 연이어 울음을 터뜨렸다. 김의영은 "매직으로 직접 쓰신 게 감동이었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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