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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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40대 얼굴'…수염 없으니 '동안' 변신

기사입력 2010.11.09 10:40 / 기사수정 2010.11.09 10:40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장기하가 자신의 나이를 오해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노래하는 괴짜들' 특집에 출연한 장기하는 "시청자들의 소리가 들린다. 늙어보인다고"라고 말하며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원희는 "몇 살이시냐"고 물었고 장기하는 "스물아홉이다"고 거듭 강조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장기하는 많은 사람이 자신을 40대로 오해하고 있기에 이를 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70년대풍 복고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자 "특별히 복고를 추구하는 건 아닌데 다만 좋아하는 음악들을 시대별로 놓고 보면 주로 70년대 음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듣다 보니 좋아서 70년대 음악을 많이 좋아하고 그런 음악들을 했던 것일 뿐 실제 모습은 진로에 대한 생각이나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고민을 하는 29살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날 동반 출연한 이적 역시 "수염을 깎아 놓으면 천성 애다"며 장기하의 얼굴이 보기보다 동안이라고 거들고 나섰다.
 
한편, 장기하는 방송인 김나영에게 호감이 있어 같이 등산을 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사진 = 장기하 ⓒ엑스포츠뉴스 DB]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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