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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집콕' 챌린지에 도전했다.
9일 박미선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그랜절보다 어려운 세계 1% 쓸데없는 도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미선은 제작진의 제안으로 '집콕' 챌린지를 하게 됐다. 이에 대해 제작진이 "세계에서 1%만 가능하다"라고 설명하자 박미선은 "그럼 되는 사람이 이상한 거 아니냐"라며 어이없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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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작진이 준비한 집콕 챌린지 영상을 따라서 박미선은 챌린지에 도전했다. '한 발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며 숫자 6 쓰기'에 박미선은 "이게 안 되냐"라고 말하자마자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또 '눈 각자 따로 움직이기'에는 단번에 성공해 "'아는 형님' 나가서 해야겠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양쪽 눈썹 각각 자유자재로 움직이기'에는 "이거는 할 수 있다"라고 하며 도전했다가 되지 않자 "얼마 전에 보톡스를 맞았다. 보톡스 기운이 남아 있다"라고 변명해 폭소하게 했다.
그리고 '가랑이 사이에 손 두고 손바닥으로 서기'를 보며 "왜 이런 짓을 하는 거냐. 이걸 어떻게 하냐"라며 "산재 들어놨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손가락 손바닥 뒤로 접기'를 보면서는 "이건 몸이 이상한 사람들 아니냐"라고 의문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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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꼬고 손가락과 발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돌리기'에 도전하면서는 "아까 6같이 되는 거 아니냐"라며 우려했다. 시작하자마자 실패하는 자신의 모습에 폭소하던 박미선은 연이은 도전으로 마침내 성공했다. 하지만 발을 바꾸자 또 실패해 자신의 발을 내려치며 "어휴! 오른발이 바보였다"라며 화냈다.
마지막으로 박미선은 '왼손으로 네모, 오른손으로 세모 그리기'에 도전했다. 그는 손을 움직이며 "되고 있지 않냐. 안 되고 있는 거냐"라고 집중하던 중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는 "나 바보 같지 않냐"라며 포기했다. 그는 총 20개의 챌린지 도전을 마치며 "집에만 있다고 너무 쳐져있지 말고 이런 거 해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박미선은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를 비롯 다수의 방송에 출연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방송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