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2020년 GSL 세번째 시즌의 3주차 경기가 드디어 열린다.
9일 아프리카TV는 9월 9일(수)과 12일(토) 양일간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0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3’ 코드S 24강 3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대표적인 장수 e스포츠 리그다.
현재까지 진행된 24강 경기에서는 조성호(Trap), 강민수(Solar), 박령우(Dark), 주성욱(Zest), 조성주(Maru), 조중혁(Dream)이 각각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는 어떤 선수가 16강에 진출 할 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9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24강 D조 경기에는 김도욱(Cure), 최지성(Bomber), 박진혁(Armani), 김유진(sOs)이 출전한다. 특히, 프로토스 김유진이 GSL 시즌3에서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낼 지 관심이 쏠린다.
12일(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24강 E조 경기에는 이신형(INnoVation), 남기웅(Hurricane), 박한솔(Zoun), 어윤수(soO)가 격돌한다. E조에서는 남기웅, 박한솔 두 명의 프로토스가 테란 이신형, 저그 어윤수와 각각 맞붙는 가운데, 과연 어떤 종족이 승리해 16강에 진출 할 지 주목된다.
한편, ‘2020 GSL 시즌3’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분간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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