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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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자우림 "예능 출연? 필요하지만 '뭘 할 수 있을까' 걱정"

기사입력 2018.06.25 13:1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언니네 라디오' 자우림이 예능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밴드 자우림(김윤아, 이선규, 김진만)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자우림에게 예능 출연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김윤아는 "사람들이 저희를 몰라주면 저희가 음악을 하는 이유가 없다. 때문에 방송(예능) 출연도 저희들이 당연히 해야 할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예능 출연 섭외가 오면 '저희가 가서 뭘 할 수 있을까요?'라고 여쭤본다. 걱정이 드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부분에서 JTBC '비긴어게인2'는 딱 맞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왜 사람들이 저한테 무섭다고 한느지 알게됐다. 방송을 보니까 제가 평소에도 무서운 얼굴이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데뷔 21년 차를 맞이한 자우림은 지난 22일 정규 10집 앨범 '자우림'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2013년 9집 '굿바이 그리프(Goodbye, grief)'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자우림만의 음악세계를 집대성했다. 

자우림은 오는 7월 7일과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자우림, 청춘예찬(紫雨林 十 靑春禮讚)'을 개최하고 신곡의 라이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nara777@xportsnews.com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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