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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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예능 베테랑' 노사연X하하, '아는형님' 뒤집어 놓으셨다

기사입력 2018.06.23 22:23 / 기사수정 2018.06.23 22:2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노사연과 하하가 '아는형님'을 뒤집어놨다.

23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가수 노사연과 하하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노사연과 하하는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부터 이웃 주민으로 알고 지내 온 사이라고 밝히며 오랜 친분에서 나오는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하하는 평소 절친한 서장훈과 강호동에 대해 폭로하며 이들을 들었다놨다 했다. 먼저 하하는 강호동에 대해 "방송 보면 강호동 피해자들이 나오던데 면박 몇 번 받은 걸로 피해자라고 하는건 좀 그렇다. 난 호동이한테 맞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강호동은 억울해했고, 하하는 "피해봤던 사람들의 모임이 있다. 강처사다. 강호동한테 처맞은 사람들"이라고 폭로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하는 "서장훈은 내가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라고 말하며 서장훈을 현재 소속사와 연결해주는 등 연예계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와줬다는 사실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하하는 아내 별에 대해 "나는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다. 나는 그냥 혼나는 스타일이다. 별의 말이 다 맞다"며 "내가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술 먹는 것 하나가 싫은 것이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노사연은 '아는형님' 멤버들과 목소리 크게 내기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태어날 때부터 4.8kg 우량아로 태어났다고 밝히 노사연은 놀라운 성량을 드러냈지만, 강호동에게 아쉽게 패배하며 2위에 머물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노사연은 "내가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클럽에서 이무송을 봤는데 여자들과 춤을 추고 있더라. 춤을 추는데 멋있어서 홀딱 반했다. 내가 2년동안 좋아했다"며 "내가 주병진과 라디오를 하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보려고 고정으로 끼워넣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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