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12 16:22 / 기사수정 2018.06.12 16:3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앤트맨'이 '와스프'와 만나며 더욱 강렬해진 액션신과 케미를 자신했다.
12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함께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편 '앤트맨'에서 앤트맨의 조력자로 등장한 호프 반 다인이 이번에는 와스프라는 이름의 히어로로 함께한다. 와스프 역을 맡은 에반젤린 릴리는 "마블의 일원인 것만으로도 기쁜데 제목에도 처음으로 여성 히어로의 이름이 포함됐다. 잘 이끌어 나가고 싶다"라며 "나 말고도 앞서 좋은 여성 히어로가 많았고 앞으로도 많이 활약했으면 좋겠다"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폴 러드는 "에반젤린 릴리와 호흡이 매우 좋았다. 케미가 굉장하다"라며 "든든하고 둘이 함께 수십년이 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상황에 따라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며 남다른 액션을 선보인다. 폴 러드는 "촬영을 할 때 내가 실제로 작아지는건 아니지만 상상하면 아플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라이브 컨퍼런스에 앞서 풋티지도 상영됐다. 폴 러드는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된 거 같아 기쁘다. 다만 전체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일부라도 공유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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