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11번째 사부로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지성의 등장에 감격하는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전화로 이상윤, 이승기, 육성재, 양세형에게 "이분은 화를 내는 걸 본 적이 없다"라며 대단히 유명하신 분이다. 저보다 더 유명하다. 맡은 직책만 다섯 개 된다"라고 힌트를 주었다.
이어 사부가 제자들의 뒤에서 등장했다.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었다. 이승기는 "어렸을 때부터 사부님의 활약을 함께 해왔기 때문에 (너무 영광이다)"라고 감격했다. 이상윤은 "사부님을 뵙는 건 남자들의 로망 아니냐"라고 공감했다.
박지성은 영국에 있다가 '집사부일체'에 출연하려고 왔다고 밝혀 제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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