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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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현충일 추념식, 최백호부터 한지민·주원·지창욱까지 참석

기사입력 2018.06.06 11:43 / 기사수정 2018.06.06 11:4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한지민, 지창욱, 주원, 임시완, 강하늘, 가수 최백호가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6일 오전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됐다. 현충일 추념식이 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1999년 이후 19년 만.

이날 추념식에서 현재 군복무 중인 배우 지창욱, 주원, 임시완, 강하늘이 국기에 대한 경례문 낭독과 애국가 선도를 맡았다. 군복을 입은 이들은 배우가 아닌 군인의 늘름한 모습으로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어 배우 한지민은 추모헌시 낭독에 나섰다. 검은색 의상을 입고 차분한 목소리로 추모헌시를 읽어내려가는 한지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가수 최백호도 무대에 올라 박정희 정권의 유신체제 아래서 국방부 장관 지정한 금지곡이었던 '늙은 군인의 노래'를 열창했다. 또 밴드 장미여관도 무대에 올라 '우리, 함께'를 불렀다. 

한편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했다. 현충원부터 호국원, 민주묘지, 최근 국립묘지로 승격된 신암선열공원까지 10개 국립묘지의 안장자를 모두 합한 숫자로 주제를 정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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