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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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4DX①] '총 맞고 잡히고'…'데드풀2', 쉴 틈 없는 리얼 4DX 관람기

기사입력 2018.05.22 11:20 / 기사수정 2018.05.21 17:4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의 흥행열기가 뜨겁다.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16일 개봉한 '데드풀2'는 역대 마블 청불 히어로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도 갈아치웠다. 예매율 역시 압도적인 1위를 사수하고 있는 가운데, '데드풀2'를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포맷들 역시 흥행요소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러닝타임 내내 역동적인 '데드풀2'과 조화로운 4DX 관람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히어로 중에서도 잔망스럽기 그지없는 데드풀과 4DX의 만남은 최고의 시너지를 낸다.

4DX란 영화 장면에 연동해 의자가 움직이고 진동이 일어나거나, 냄새를 맡고 바람까지 느낄 수 있는 특수 효과를 갖춘 극장을 말한다. 이른바 오감(五感) 체험 상영관이다.


'데드풀2'와 만난 4DX는 그야말로 쉴 틈이 없다. 특히 총격신에서 리얼함이 배가된다. 총격신에서 에어샷 효과가 시작되는데 특히 데드풀이 공중으로 점프하며 총을 쏘는 신에서는 몸을 스치는 사이드 에어샷이 일품이다.

이 뿐 아니라 케이블의 파워풀한 액션 신, 도미노의 전매특허 사격 장면도 4DX 효과로 재탄생했다. 또 추격신에서 도망치다 잡힐 때면 의자 밑에서 나타나는 효과, 칼을 맞을 때 등 뒤를 자극하는 효과까지. 관객들까지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은 물론 긴장감까지 들게 한다.

이외에도 적재 적소에 움직이는 진동의자와 여기에 어우러지는 음악까지, 마치 스크린을 보고 있는 관객들이 데드풀이 된 마냥 몰입하게 된다.

영화가 진행되는 2시간 내내 데드풀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면, 4DX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는 더할나위 없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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