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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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봉태규 "안 믿겠지만, 길거리 캐스팅으로 배우 됐다"

기사입력 2018.04.15 01:0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봉태규가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왕좌의 게임' 특집으로 꾸며져 신용재, 트와이스, 봉태규, 김현수가 출연했다.

이날 봉태규는 과거 발표했던 자신의 곡 '처음 보는 나'를 열창했다.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출연 소감에 대해 "정말 설렜다. 다른 것보다 이 노래를 2003년도에 '논스톱4'라는 시트콤을 할 때 불렀던 곡이다. 최근 리메이크가 됐는데 완창을 발표하고 처음 해본다"고 밝혔다.

봉태규는 데뷔하게 된 배경에 대해 "안 믿는데 길거리 캐스팅 됐다"고 말했고, MC 유희열은 "올해 들은 이야기 중 제일 웃기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봉태규는 "내가 2000년도에 압구정동에서 재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미술을 해서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었는데 아르바이트 대신 이걸 하면 되겠다고 생각해 오디션을 봤는데 덜컥 됐다. '눈물'이라는 작품으로 데뷔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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