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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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마더' 이보영, 이재윤에 SOS…남기애 정체 밝혀졌다

기사입력 2018.02.07 22:5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마더' 이보영이 이재윤에 도움 요청했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5회에서는 설악(손석구 분)이 무령을 떠났다.

이날 자신의 화물 차를 끌고 무령을 벗어난 설악은 과거 자신이 만났던 여자친구를 찾아갔다. 설악을 보자 벌벌 떨던 그녀는 "나 결혼하려 한다. 돈 얼마 필요하느냐"라고 물었고, 설악은 "너 결혼 해야지. 500만원과 내 차를 좀 빌려 달라"라고 말한 후 그녀의 차를 끌고 어딘가로 향했다. 

설악이 찾아간 곳은 과거 함께 지냈던 또 다른 여성의 집이었다. 여자의 집에는 여자가 키우는 아이 둘이 있었고, 여자의 큰 딸은 "삼촌과 함께 있고 싶지 않다"며 외출하려는 엄마를 붙잡았다. 아이는 "예전에 삼촌이 소미를 목욕 시키다가.."라고 입을 떼자 여자는 잠든 설악의 눈치를 보며 아이에게 화를 냈다. 설악이 과거 또 다른 아이를 죽게 만들 었던 것.

이어 설악은 남매 중 하나가 혜나(허율)의 노트에 낙서를 한 것을 보게 됐다. 아이가 크레파스로 낙서를 해둔 수첩에 강수진(이보영)이라는 글자와 키다리 유치원 이원희라는 이름을 보게 된 설악은 지난번 고속버스에 탄 혜나 옆에 앉아 있었던 인물이 바로 수진이었음을 눈치챘다.

반면, 홍희(남기애)의 이발관 옥탑방에서 지내게 된 수진(이보영)과 혜나(허율)는 따뜻하게 자신들을 보살펴주는 홍희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다. 영신(이혜영)과 보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난 수진은 혜나를 홍희에게 맡기는 시간이 늘어났고, 혜나는 홍희를 친 할머니처럼 의지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홍이가 가진 열쇠꾸러미를 가지고 놀던 혜나는 수진의 자물쇠에 맞는 열쇠를 찾아냈다. 혜나는 자물쇠가 의미하는 것 바를 알지 못했지만, 수진은 단번에 열쇠를 알아 보았다. 홍희가 바로 수진을 버린 친모였던 것.

결국 수진은 홍이의 옥탑방을 뛰쳐나왔고, 자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진홍을 찾아가 "오늘밤 재워 줄 수 있느냐"라고 물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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