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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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타임라인] '염력' 예매율 40% 고공행진…흥행 예약

기사입력 2018.01.31 13:15 / 기사수정 2018.01.31 13: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월 설 연휴를 앞두고 1월 마지막주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나선다.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일찌감치 예매율 40%를 육박하는 관심을 자랑하고 있는 '염력'과, 할리우드 배우 故 안톤 옐친의 유작으로 알려진 '포르토'(감독 게이브 클링거)가 31일 나란히 개봉한다.


▲ '염력'

배우 류승룡과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특별출연한 정유미 등이 '염력'을 위해 뭉쳤다. 연상호 감독의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개봉 당일인 31일 40%(오후 1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흥행 예약에 나섰다.

특히 '염력'의 이같은 수치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한 극장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31일을 기준으로 2018년 개봉작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며 개봉일 성적에도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 분)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연상호 감독 특유의 상상력과 어우러진 기발한 화면과 공감 가는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01분. 15세이상관람가.


▲ '포르토'


낯선 도시에서 만난 프랑스 여자와 미국 남자의 로맨틱한 하루를 그린 '포르토'도 31일 개봉한다.

스타일리쉬한 연출로 잘 알려진 짐 자무쉬 감독이 제작에 나섰고, 2016년 6월 자동차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안톤 옐친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의 북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 포르토에서 서정적으로 그려낸 영상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톤 옐친이 낯선 도시 포르토에서 조용한 일상을 보내다 우연히 만난 한 여자에게 강렬하게 이끌려 사랑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미국 남자 제이크로 분했으며, '포르토'를 통해 첫 영화 데뷔에 나선 마티 역의 루시 루카스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76분. 청소년관람불가.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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