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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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임미숙 "공황장애 10년 앓아, 남편 김학래에게도 숨겼다"

기사입력 2018.01.28 08:5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개그우먼 김미숙이 과거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임미숙에게는 과거 힘든 시절이 있었다. 결혼 후 연예계 생활을 마치고 공황장애를 앓게 된 것.

김학래는 "임미숙에게 공황장애가 생겼다"고 말했으며, 임미숙은 "연예인이라는 것 때문에 알리지 못했다. 남편에게도 말을 하지 못했다. 혼자서 10년을 이 병을 숨겼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들 김동영 씨는 사춘기 시절 엄마의 공황장애, 아빠의 사업 실패를 지켜보며 마음 고생을 하며 자랐다. 김동영 씨는 "아버지가 가정에 충실하게 되면서 나랑도 시간을 많이 갖게 됐다. 엄마와의 관계도 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MB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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