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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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신화' 정현, 상금 7억 5000만원 확보…결승 진출시 최소 17억

기사입력 2018.01.24 15:09 / 기사수정 2018.01.24 15:0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한국 선수 최초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이룩한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58위, 삼성증권 후원)이 거액의 상금을 확보했다.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7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을 3-0 (6-4 7-6<7-5> 6-3)으로 완파했다.

4강에 진출한 정현은 상금으로 88만 호주달러(약 7억 5000만원)를 확보했다. 8강에 진출하며 이미 44만 호주달러(약 3억 7000만원)을 확보했던 정현은 4강 진출로 두 배 가까운 상금을 획득하게 됐다.

만역 정현이 결승에 진출한다면 최소 17억원의 상금을 확보할 수 있다. 호주오픈은 우승자에게 400만 호주달러(약 34억 2000만원), 준우승자에게 200만 호주달러(약 17억 1000만원)을 수여한다.

한국인으로 최초로 그랜드슬램 준결승에 진출한 정현은 4강에서 로저 페더러(2위, 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 체코) 경기 승자와 26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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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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