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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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김지민의 정체는 최무성 딸...가슴 찡한 여운

기사입력 2018.01.18 09:35 / 기사수정 2018.01.18 09:38

장연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배우 김지민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해 감동을 선사했다.

김지민(김은수 역)은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4회에서 졸업논문을 위해 장기수 최무성(김민철 역)을 인터뷰하려는 대학생으로 처음 등장했다.

김지민은 최무성을 보자마자 "잘 생기셨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잘 생기셨어요"라며 살갑게 말문을 열었고 화기애애하게 인터뷰를 이어갔다.

극중 교도관인 정웅인(팽부장 역)이 최무성에게 "그 학생이 처음부터 김민철 씨 지목했어. 혹시 아는 사람이야?" "가족인가?"라며 복선 같은 발언을 하기도.

특히 17일 방송된 15회에서는 김지민이 최무성의 딸임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최무성은 김지민의 목에 걸려있는 반지를 보곤 그가 자신의 딸임을 직감했고 "니 혹시 내 딸이가?"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감정을 억누르려 했지만 "네, 아빠 딸 맞아요"라고 답하며 눈물을 떨궜다.

이후 김지민은 매일같이 아버지를 찾아갔고 방송 말미에는 "내일 뵙겠습니다...아빠"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오늘(18일) 종영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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