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1.11 18:58 / 기사수정 2018.01.11 18:5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마냥 고맙다"
11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젝스키스 에이틴' 스크린X 특별 시사회가 진행됐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젝스키스 에이틴'은 젝스키스의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해 진행한 20주년 기념 콘서트 실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냈다.
시사회에 앞서 젝스키스 멤버들은 상영관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리더 은지원은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영화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수원은 "'젝스키스 에이틴'은 영화라 하긴 부끄럽다. 영화라기보단 작년에 20주년이었는데 그 과정을 담았다"라며 "멤버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진솔한 마음을 담은 다큐같은 영화다. '세븐틴'보단 연기력이 낫다는 생각이 들 거다"라고 말했다.

젝스키스의 무대인사가 끝나고 '젝스키스 에이틴' 상영이 시작됐다. 스크린X로 상영돼 상영관 앞 뿐만 아니라 양 옆까지 스크린으로 가득찼다. 영화의 주를 이루는 20주년 콘서트 영상 역시 실제 공연장에 있는듯한 생생함을 전달했다. 시야도 넓게 잡히다 보니 입체감마저 들었다.
'젝스키스 에이틴'에서는 20주년 콘서트 실황 뿐 아니라 각 무대에 얽힌 에피소드에 정규 5집 앨범 준비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앵콜무대로 부른 '특별해'는 액자 형식의 무대에서 할 뻔한 것을 팬들과 더욱 소통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에 즉석에서 수정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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