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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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세모방' 헨리, 고교 오디션 심사…노력형 천재였네요

기사입력 2018.01.07 06:50 / 기사수정 2018.01.07 01:3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슈퍼주니어M 헨리가 한 고등학교 축제 오디션의 심사를 맡았다.

6일 방송된 MBC '세상의 모든 방송'에서는 목포 버스와 '세모방'의 공동 프로젝트 '어디까지 가세요'로 꾸며진 가운데 헨리가 고등학생들의 축제 오디션 심사를 맡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헨리는 버스에서 고3 학생을 만났고, 학교에 간다는 고3 학생의 말에 헨리는 동행해도 되는지 물었다. 특히 고3 학생이 다니는 고등학교에서는 축제 참가자를 뽑기 위한 오디션이 진행중이었다.

헨리는 학교 측의 협조를 받아 갑작스럽게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첫 번째로 다섯 명의 여학생이 레드벨벳의 '피카부' 댄스를 선보였고, 헨리는 "실제로 (레드벨벳의 무대를) 많이 봤는데 동작이 너무 비슷하다. 하나 말하고 싶은 게 있냐. 가사 다 외웠냐. 얼굴도 춤춰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두 번째로 일곱 명의 남학생들은 방탄소년단의 'I Need U'로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남학생들은 다소 실력이 부족했고, 헨리는 "연습시간 많이 부족했냐. 거울 보고 연습해야 한다. 자신감 있게 해야 한다"라며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헨리는 "첫 라인이 누구였냐. 그거 너무 좋았다"라며 격려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기타 연주와 보컬로 구성된 두 명의 남학생은 윤딴딴의 '니가 보고 싶은 밤'을 열창했다. 헨리는 "너무 힐링이 됐다. 첫 소절에서 공기 반, 소리 반이 되어야 한다"라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헨리는 즉석에서 바이올린을 빌려 합동공연을 선보이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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