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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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더비 승' 이상민 감독 "백업 멤버들이 잘해줬다"

기사입력 2017.12.25 19:27


[엑스포츠뉴스 잠실학생, 조은혜 기자] 삼성 썬더스가 잠실 라이벌 SK 나이츠를 꺾고 세 번째 S-더비를 승리로 가져왔다. 이상민 감독은 백업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SK와의 원정경기에서 82-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전적 13승14패를 만들고 2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1승1패였던 S-더비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됐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경기 전 커밍스, 칼과 이타적인 플레이를 해보자고 얘기를 했었다. 최근 라틀리프가 없으면서 욕심이 생기는 부분이 있었는데, 강조한 부분을 하면서 외곽을 살려준 게 주효했다"고 전했다.

이상민 감독은 "분위기 일찍 잡아본 적이 없었는데, 고비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좋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백업 멤버들이 4쿼터 초반을 잘 풀어주면서 제 역할을 했다. 물론 주전 선수들 잘 했지만 백업 멤버들이 잘해주면서 확실히 끌고갈 수 있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L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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