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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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더유닛'·'믹스나인' 데뷔조 투표, 변화 생기기 시작했다

기사입력 2017.12.18 07:36 / 기사수정 2017.12.18 07:5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 회차를 더해가는 '더유닛'과 '믹스나인'의 투표 양상이 눈에 띄게 변하기 시작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자들과 관심이 늘어난 것.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더유닛'의 유닛메이커 투표 결과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남녀 왕좌를 차지했던 김티모테오와 양지원이 순위 하락을 겪게 된 것.

유닛 B에서는 유키스 준이 새로이 1등을 차지했으며 차례대로 보이프렌드 동현, 빅스타 필독, 빅플로 의진, 핫샷 김티모테오, 핫샷 고호정, 아이엠 기중, 매드타운 대원, 래퍼 칸토가 데뷔조 투표로 이름을 올렸다.

유닛 G에서는 오랜 시간 2등을 차지했던 소나무 의진이 1등으로 올라섰고 뒤를 이어 다이아 예빈, 앤씨아, 스피카 양지원, 이현주, 유나킴, 헬로비너스 윤조, 굿데이 지원, 리얼걸프로젝트 이수지가 투표 상위권을 차지했다.


'믹스나인' 역시 마찬가지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막강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우진영, 첫 등장부터 많은 이의 마음을 훔친 JYP 신류진이 고정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데뷔조 순위는 매번 새로운 얼굴들이 보였다.

지난 17일 공개된 투표에서는 소녀 TOP9에 신류진을 필두로 이수민, 전희진, 김소리, 최문희 이수진, 백현주, 김현진, 이하영 등이 이름을 올렸다.

소년 TOP9에서는 우진영을 필두로 김효진, 김병관, 김민석, 김현수, 이동훈, 이승준, 이건민, 이루빈 등이 데뷔조 명단에서 한 자리씩을 차지했다.

두 프로그램의 투표 변화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실력자들과 새로운 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계속해서 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런 인지도도 없다가 춤실력으로 큰 주목을 받은 '더유닛' 빅플로 의진과 '믹스나인' A.C.E. 김병관이 대표적인 예다. 이미 데뷔했거나 어느 정도 알려진 참가자들이 투표 상위권을 차지했을 때,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높은 등수를 기록하게 된 것. 

또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마다 눈이 가는 참가자에게 투표를 할 수 밖에 없는 '간절함'까지 눈에 띄면서 투표 열기가 더 커지고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에는 '오늘은 어떤 참가자가 눈에 띄더라'는 댓글도 계속된 변화를 가지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투표 열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 예측됐던 첫 순위발표식 이후 예상대로 데뷔조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꿈의 데뷔'까지 아직 반절의 레이스가 남은 이들이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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