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1:14
경제

침대 수입 매트리스 업계에 부는 고급화 바람…신혼부부에 싱글족도 가세

기사입력 2017.12.15 17:36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몇 년째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침대업계는 고급화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 침대 시장은 약 1조원, 그 중에서도 프리미엄 침대는 약 200억원 규모 수준으로 그 비중이 적지 않은 편이다. 이에 맞춰 관련 업계 역시 프리미엄 혼수시장은 물론 호텔 등을 겨냥해 고급 제품을 앞세워 수요층을 공략하고 있다.

1인 가구도 예외는 아니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지향하는 1인 가구가 늘면서 침대 매트리스도 싱글 사이즈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다. 실제로, 수입 매트리스 전문 매장인 WMDK에 따르면 기존 슈퍼싱글 침대 매트리스는 전체 판매량의 약 20% 정도였지만, 해가 갈수록 싱글 사이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겨냥해 WMDK는 연말을 맞아 두 가지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 번째로는 최근 급격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션베드 모델 할인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 매트리스와 모션베드를 세트로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메모리폼 베개, 방수커버 등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람보르기니 매트리스 출시 기념 50% 할인 이벤트다. 대표 모델인 '실버스톤(Silver Stone)과 스피드웨이(Speed Way), 아델레이드(Adelaide)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가로 110cm와 세로 200cm로 싱글족에게 탁월한 슈퍼 싱글 사이즈로 선보여 1인 가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WMDK 관계자는 “고가의 수입 매트리스지만, 보다 편안한 잠과 휴식을 찾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과감하게 구매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면서, “신혼 매트리스로 인기인 킹스다운부터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강자인 템퍼페딕 브랜드까지 싱글사이즈나 트윈 XL사이즈를 찾는 경우가 많아 이와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WMDK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업체 측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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