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1.22 23:04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판사판' 박은빈이 피고인에게 인질로 붙잡혔다.
22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1회에서는 법원 꼴통으로 등극한 이정주(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주는 장순복 기록이 들은 가방을 날치기를 당했다. 이정주는 신발을 던지며 "내 목숨보다 중요한 기록 있단 말이야"라고 외쳤고, 이를 들은 사의현(연우진)은 소매치기범을 뒤쫓아 이정주의 가방을 찾아냈다.
이정주는 연쇄아동강간범 재판에 판사로 나섰다. 이정주는 피고인이 "성폭행이 아니라 성교육을 시킨 거다"라고 하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욕설을 하고 물병을 던졌다. 또한 법복도 벗어 던졌다. 이정주의 동영상은 금세 인터넷에 퍼졌고, 법원의 꼴통으로 등극했다.
그 시각 사의현은 장순복(박지아) 절도 사건 판사로 나섰다. 장순복은 남편을 토막살인한 죄로 10년 동안 복역 중이었지만, 10년 내내 무죄를 주장했다. 장순복은 "이 자리에 서기 위해 일부러 물건을 훔쳤다. CCTV 영상으로 절 좀 찍어달라"라고 밝혔다.

장순복은 "아들의 목숨을 걸고 결백을 주장한다. 전 기대하려는 게 아니라 기억하려는 거다. 내가 살인자가 아니라는 걸. 10년을 감옥에 있다 보니 내가 살인자가 아니란 사실이 가물가물하다. 그게 너무 무섭다"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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