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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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3] '2패' 김태형 감독 "아쉬운 부분 잘 정비하겠다"

기사입력 2017.10.28 17:30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1차전을 잡았던 두산 베어스가 두 경기를 연속해 내주며 기세가 한 풀 꺾였다.

두산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3-6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두산은 1승2패 열세에 몰리게 됐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경기를 하면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잘 정비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경기가 남았으니 좋은 경기 하면 승산이 있으리라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장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는 "보우덴의 1루 견제를 하려다 보크를 한 것 등 여러가지가 있다. 초반이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9회 김강률 카드는 추격을 고려한 계산으로 보였다. 그러나 김강률은 나지완에게 투런 홈런을 내줬고, 결국 9회말에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경기를 끝내야 했다. 김 감독은 김강률 꺼낸 것에 대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9회를 막고 1점 차였기 때문에, 야구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 그래서 냈다"고 설명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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