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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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부암동' 이요원, 생애 첫 찜질방 "바닥 떼어 가고파"

기사입력 2017.10.27 06:45 / 기사수정 2017.10.27 00:5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이 찜질방 체험을 했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6회에서는 김정혜(이요원 분)가 찜질방을 찾았다.

이날 홍도희(라미란)은 김정혜를 데리고 찜질방으로 향했다. 홍도희는 찜질방에 처음 온 김정혜를 위해 손수 머리를 묶어 주었고, 김정혜는 신이 난 듯한 모습으로 찜질방으로 들어섰다.

따뜻한 찜질방에 들어간 홍도희와 김정혜는 명상을 하며 찜질을 즐겼다. 김정혜는 "너무 좋다. 바닥 떼어 가고 싶다"라며 베시시 웃었다. 자신의 곁에 찰싹 달라 붙는 김정혜의 태도에 홍도희는 "노곤노곤 하지? 같이 있어도 이상해 보이지 않을 것 같지 않느냐. 둘이 이상한 조합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혜는 "찜질방 너무 좋다. 집에 하나 들여다 놓을까? 어느 브랜드가 좋으냐"라며 홍도희에게 더욱 더 바짝 달라 붙었고, 홍도희는 "그래. 사랑한다 사랑해"라며 김정혜를 안아주었다.

구운 계란을 사온 홍도희는 김정혜를 보며 "남들 하는 것 다 해보자. 너 계란은 깔줄 아느냐"라고 물었다. 홍도희의 말에 김정혜는 "그 정도는 안다"라며 입을 삐죽였고, 계란을 톡톡쳐 깨트렸다. 그러자 홍도희는 김정혜의 이마에 계란을 쳐 깨트린 후 "찜질방에서는 이게 정석이다"라고 알려줬다.

이후 김정혜는 홍도희의 딸 김희경(윤진솔)이 찜질방에 나타나 "나 오늘 첫 월급 탔다"라며 애교를 부리자 부러워 하는 눈빛을 보냈다. 물끄러미 두 모녀를 바라보던 김정혜는 자신의 머리를 가져다 대며 "나두, 머리 쓰담"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혜는 구운 계란을 김희경의 머리에 내리쳤고, 김희경이 아파하자 "잘 먹을게"라고 시큰둥하게 말했다. 김희경은 영문을 몰라하며 "내가 뭐 잘못 했느냐. 저 이모랑 놀지말아라"라며 울상을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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