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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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부터 워너원까지"…2017 MAMA 부문별 후보 공개

기사입력 2017.10.19 18: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2017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가 본격적인 후보를 공개하고 투표에 돌입했다. 

19일 2017 MAMA 측은 'MAMA 노미네이션'방송 및 공식 SNS를 통해 부분별 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MAMA 노미네이션'은 박소현, 김일중 진행에 딘딘, 김이나가 함께 2017 MAMA 후보들을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워너원이다. 워너원은 남자 신인상, 남자 그룹상,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등에 이름을 올리며 올해 가장 뜨거운 대세그룹임을 입증했다. 

워너원 외에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인 사무엘, 정세운, 이우진이 속한 더 이스트 라이트, 골든 차일드 등도 남자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신인상 또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참가자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청하를 비롯해 최유정과 김도연이 포함된 위키미키, 주결경과 임나영이 합류한 프리스틴, 드림캐쳐, 모모랜드 등이 각축전을 펼친다. 

남자 가수상 후보에는 윤종신, 지코, 지드래곤, 자이언티, 싸이가 올라 접전을 펼치고, 여자 가수상에는 태연, 헤이즈, 선미, 수지, 아이유 등 음원 강자들의 막강한 경쟁이 예상된다. 

마마무, 여자친구, 블랙핑크, 레드벨벳, 트와이스가 여자 그룹상을 놓고 대결하며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갓세븐, 뉴이스트W, 워너원이 남자 그룹상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상에는 버즈, 혁오, 데이식스, 씨엔블루, FT아일랜드가 후보로 발표됐다. 베스트 힙합&어반 뮤직에는 지코, 헤이즈, 딘, 매드 클라운, 우원재 등 대세 아티스들이 대거 포함돼 관심을 끈다. 

베스트 콜라보레이션도 이색적이다. 아이유와 오혁, 효린과 창모, 다이나믹 듀오와 첸, 박재범과 도끼, 소유와 백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엑소는 백현과 첸이 같은 상을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방탄소년단의 '봄날', 세븐틴의 '울고 싶지 않아', 엑소의 'Power', 트와이스의 '시그널', 워너원의 '에너제틱'이 최고의 뮤직비디오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에 돌입한다. 

OST부분에서는 tvN '도깨비'의 강세가 단연 눈에 띈다.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비롯해 찬열&펀치의 'Stay with me', 크러쉬의 'Beautiful'등 세 곡이 후보에 오른 것. 이외에도 볼빨간사춘기의 '처음부터 너와 나', 수지의 'I Love you boy'이 후보에 포함됐다.

한동근과 황치열, 자이언티, 윤종신, 정승환이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 솔로로 대결을 펼치고, 정은지, 헤이즈, 구구단 세정, 수란, 아이유가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여자 솔로 부문에서 최강자를 가린다.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후보로는 비투비, 하이라이트, 위너, 마마무, 볼빨간 사춘기가 공개됐다. 

선미, 싸이, 효리, 태민, 현아 등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부문은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했고,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그룹부문에는 에이핑크, 트와이스, 레드벨벳, 소녀시대, 여자친구등이 대결한다. 엑소, NCT127,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빅스, 세븐틴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상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한편 2017 MAMA는 오는 11월 25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3개국에서 펼쳐진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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