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0.06 08:39 / 기사수정 2017.10.06 08:3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에서 성훈이 대체불가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다양한 연기의 폭을 보여줬다.
성훈(강신혁 역)은 냉철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인물 강신혁(성훈 분)의 감정 변화를 완급조절 연기로 탁월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천재 프로듀서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제자를 잃고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강신혁이 10명의 아이돌 연습생들과 함께 달리며 변화하는 모습을 세심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아온 것.
강신혁은 겉으로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 소녀들에게 차갑고 무뚝뚝하지만 이면에는 누구보다 소녀들을 생각하고, 이들의 꿈을 가장 응원한다. 성훈은 이런 츤데레 캐릭터의 차가움을 딱딱한 어조, 당당한 행동과 눈빛으로, 내면의 따뜻함을 다정한 눈빛과 섬세한 표정 변화 등으로 반전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성훈은 위기와 절망에 빠진 강신혁의 아픈 감정을 가슴 찡하게 전달하고 있다. 아끼던 제자 ‘레드퀸’ 수아의 사고 당시 보여준 성훈의 오열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스캔들로 인해 쏟아지는 대중들의 비난에 과거 기억이 겹쳐져 괴로워하는 강신혁의 고통을 절제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
무엇보다 그는 연습생들의 프로듀서로서 극의 중심축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소녀들의 앞, 뒤에서 등대가 돼 앞날을 비춰주고 이끌어주는 프로듀서 강신혁처럼 실제로도 소녀들의 연기를 잡아준 것. 모든 것이 처음인 멤버들의 호흡에 맞춰 그의 능숙함으로 뒷받침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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