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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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반전' 모르고 가을 소풍에 신난 뇌섹남들 (종합)

기사입력 2017.10.02 00:21 / 기사수정 2017.10.02 00:2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문제적 남자' 뇌섹남들이 제 1회 가을 소풍을 떠났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는 샤이니 태민, 토니안, 주우재, 신재평이 게스트로 출연해 가을 소풍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9월 늦더위에 지친 뇌섹남들은 양손 가득 들고 온 추억의 간식을 꺼냈다. 먼저 김지석은 "내 것 부터 꺼내겠다. 너무 먹고 싶다"며 얼린 보리차를 꺼냈다. 

이어 태민은 샐러드를 꺼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전현무는 "아이돌 식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태민은 샐러드에 이어 떡을 꺼냈고 멤버들은 "소풍엔 떡이다"며 감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멤버들은 커피, 과자, 삶은 달걀, 초콜릿을 꺼냈다. 마지막으로 하석진은 술을 꺼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도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 제작진에 불안해했다. 결국 제작진에 도움을 요청했고 제작진은 "여러분이 소풍에서 하고 싶은 게 뭔지 조사를 해봤다"며 게임 목록을 전했다. 김지석은 "가을 소풍하면 시 짓기다"며 문제적남자 백일장을 추천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흩어져 가을 동시를 썼다.

이어 가을 동시 낭독회가 열렸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박경은 "물든다"만 연속으로 외쳐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전현무는 "너 얼굴 물들고 싶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태민이 자신의 시를 낭독을 했고 멤버들은 "가을 느낌이 제대로 난다"며 감탄했다.

낭독회가 끝난 후 뇌섹남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준비했다. 제작진이 준 도시락엔 뇌섹남들이 소풍에서 먹고 싶다 했던 음식이 그대로 들어있어 모두가 감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티본스테이크부터 5단 도시락까지 고급 도시락에 뇌섹남들은 "너무 감동이다"며 기뻐했다. 이후 "왜 이렇게 잘해주냐"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간단한 게임을 한 후 제작진은 "저녁 밥을 준비했다"고 말해 또 한번 뇌섹남들을 감탄케 했다. 이장원은 "식당인 줄 알았지? 이러고 다른 곳일 거다"고 추측했고 전현무도 "문 열고 들어가면 책상이 놓여 있을 거다"며 불안해했다. 이들의 불안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이후 뇌섹남들은 폐교로 보물찾기를 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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