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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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SICAF 개막…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아시아 최대 축제

기사입력 2017.07.26 18:12 / 기사수정 2017.07.26 18: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시아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인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시카프 2017) 개최와 함께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신작 공개 행사로 유명한 코믹콘이 서울에서 연이어 열려 화제다.

26일 개막한 '시카프 2017'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국제적 행사다. 총 93개국 2552편 출품으로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세우며 그 어느 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올해 개막작은 유화 5만6000점으로 제작된 최고 화제의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가 선정 및 신카이 마코토 4부작, 국내에서 만날 기회가 없었던 폴란드 애니메이션 특별전 등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되어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을 넘어 일반 관람객들의 예매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시카프 2017'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이 뛰어난 전 세계 다양한 애니메이션 출품작들을 감상하게 될 흔치 않은 기회를 접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카프 2017'과 함께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을 흥분시킬 또 다른 행사인 '코믹콘 서울 2017'도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코믹 게임 영화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포괄하는 팝 컬처 페스티벌 행사로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전 세계 최대 이벤트 주최사인 리드팝이 뉴욕, 파리, 베이징 등에 이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코믹콘 행사로, 코믹콘의 원조인 미국 본토 코믹콘 특유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아시아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26일에서 30일까지 전시는 학여울역에 위치한 SETEC에서, 영화제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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