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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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마초 치료 목적·음주운전 NO"…아론 카터, 직접 해명

기사입력 2017.07.18 16:12 / 기사수정 2017.07.18 16:12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마약과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팝가수 아론 카터가 혐의를 직접 부인했다.

아론 카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기도와 격려 감사합니다. 그리운 팬들에게 대단히 죄송합니다. 진실이 곧 밝혀질 겁니다.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첨부했다.

첨부된 사진에는 아론 카터의 짧은 인터뷰가 포함된 한 기사가 캡쳐되어 있다. 가장 먼저 마약 소지에 대해서는 "아론 카터가 심각한 불안 증세로 인해 허가증을 발급받은 뒤 치료 목적으로 대마초를 사용했다"고 적혀 있다.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서는 "체포 당시 운전 중이 아니었다. CCTV 자료 화면이 증거로 남아 있다"고 나와있다.

친형이자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멤버 닉 카터에 대한 일침 또한 이어졌다. 앞서 17일 닉 카터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 동생에게: 네가 무엇을 했건 너를 사랑한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내가 여기에서 너를 돕겠다"고 게재한 바 있다. 이에 아론 카터는 "형이 진정 내 안위를 걱정한다면 왜 직접 전화해서 나와 이야기하려하지 않고 SNS를 통해 그러느냐"며 "나를 이용해서 자신을 홍보하는 건 불쾌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아론 카터는 지난 15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마리화나 및 마약 소지 및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고 이튿날 보석금을 낸 후 석방됐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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